구두 신고 다닐 때마다 허리, 골반 건강 걱정되시죠?
다리가 날씬해 보이니깐 높은 굽 신발은 포기할 수가 없고,
신고 나오면 골반부터 삐거덕 아파오고...
보통 척추에 좋은 굽 높이가 3cm 전후로 알려져 있는데요.
너무 높아도 안 좋고, 또 반대로 낮아도 안 좋다고 하니
그럼 정확히 몇 cm를 신어야 하는지 궁금하셨을 거예요.
답을 알려드립니다. 내게 맞는 굽 높이를 찾는 공식이 있어요.
(내 발 크기- 70mm) X 0.17
(ex) 발 치수 230m인 사람의 경우 알맞은 굽 높이는?
(230-70) X 0.17 = 27.2mm
2.7cm의 굽 높이가 가장 적당하다.
출처 - 조세일보 2015년 6월 24일 기사 발췌
(자신의 발 크기 mm - 70mm ) X 0.17 공식입니다.
예를 들어 발 사이즈가 230mm이라면
(230-70) X 0.17= 27.2mm 가 나옵니다.
즉, 2.7 cm 가량 되는 굽 높이가 적당합니다.
보통 의사들은 2~4cm 높이를 추천하더라고요.
아래 기사에 의하면 굽 높이도 중요하지만
바닥창이 얼마나 충격을 흡수하는지,
뒤꿈치에 충격을 가하는지가 중요하다고 해요.
『 전문의들에 따르면 플랫슈즈 선택 시
건강을 위해서는 굽이 아예 없는 것보다는
2~4㎝ 정도 되는 게 좋다.
또한 밑창이 푹신할수록 충격을 더 많이 흡수할 수 있다. 』
출처 - 연합뉴스 2009년 3월 6일 기사 발췌
굽이 너무 낮으면 발바닥의 충격을 흡수해 주는
근막에 염증이 생기는 "족저 근막염"에 걸릴 수 있습니다.
뒤 굽 높이, 앞창 두께, 바닥창의 소재가 중요해요.
바닥창이 도톰하고 뒷굽이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
고무 소재가 좋습니다.
바닥창을 구부리면 (접으면) 접히는
말랑한 고무창이 충격 흡수가 잘되고요.
딱딱한 바닥창들은 처음 신었을 때도 불편하지만 걸을 때
발 모양대로 구부려지지 않고 충격 흡수가 전혀 되지 않아서
종아리 뒤쪽, 골반, 척추 순으로 통증이 시작됩니다.
착화감은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누군가는 높은 굽이 편하고
누군가는 낮은 굽이 더 편할 수는 있어요.
실제로 어떤 고객님께서는
7cm 굽이 제일 편하게 잘 신는다면서 늘 7cm 굽을 찾으세요.
그렇지만 장시간 걸을 일이 많거나, 족저 근막염을 앓고
계시거나, 골반 척추가 안 좋은 분들은
위 공식대로 최적의 굽 높이를 찾아보시면 도움 되실 거예요.
공식대로 산출한 굽 높이, 충격을 흡수해 주는 바닥창 소재
이 두 가지만 체크하셔도 건강한 구두를 신으실 수 있습니다.
관리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.